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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으로 망하는 정권에 대한 성도의 기도 관리자 200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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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lovesungji.onmam.com/bbs/bbsView/40/189670

북한이 핵실험을 통해 완전한 핵, 장거리 미사일로 유일체제를 유지하려는 현실 앞에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들으며 민족을 살리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4월에 묵상을 통해 쓴 글이 <목사장로신문> 5월 2일자에 실려 그 기고문을 올립니다.

"핵으로 망하는 정권과 민족을 살릴 책임"
4월 북한 로켓발사는 지구궤도 진입에 실패했다.그러나 평양 방송은 정상적으로 지구상공을 돌면서 혁명가요를 송출하고 있다고 알린다. 북한 노동당으로서는 강성대국으로 나아가는 선동전술이지 그들에게는 거짓말이 아니다.국제 고립 속에서 김일성 세습을 근간으로 하는 유일체제에 유리하면 날조된 사실조차 진실이다. 이번에도 체제를 유지하는데 핵무기 보유와 미사일 능력을 내부에 과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우기 유엔안보리 결의 제1718호 위반으로 대북제재 압력을 높여나가려는 안보리 의장성명에 대해 북한은 “6자회담에 다시는 절대 참가하지 않고 어떤 합의에도 더 이상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핵과 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수백만이 굶주리는 상황에서 식량을 보내고 경제적으로 돕고 있는 남한에 대하여 서울이 50km 이내 사정거리에 있음을 잊지말라고 협박하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북한 인민들에게는 조국의 영광을 위해 굶주릴 수 밖에 없다는 메시지 전달이였다.

국제사회는, 기존 핵보유국 외에 어떤 국가라 해도 핵,미사일,생화학 무기를 개발이나 사용을 방지하도록 국제규범을 유지하면서 그 위반국을 제제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공개적으로 개발하고 있다.이것만이 체제 유지와 적화통일을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 믿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어떻게 대응할지 고심에 빠져있다. 핵과 미사일을 포기시키는 대가로 체제유지를 보장하며 부족한 식량을 제공하려는 구상을 북한은 14년 이상 끌어오다가 자신 신뢰성과 함께 벼랑으로 버렸다. 국제사회로부터 식량이 끊기어 인민이 굶어 죽더라도 핵개발과 위협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한이 속수무책일 것이라는 노림수에 대하여 기독교인은 󰡒칼을 휘두르기를 좋아하는 자는 칼로 망하는󰡓사실로 담대하게 경고해야 한다. 북한이 국제질서를 무시하며 깡패국가(rogue state)로 불리는 상황에서 동족이지만 우리는 국제질서를 따를 수 밖에 없다. 남한에 대해 핵무기로 협박하려는 의도도 용서할 수 없다.

이러한 북한에 대해 우리에게 응징할 능력이 있지만, 이제 북한정권에게 마지막 기회가 남았을 뿐이다. 하나님의 섭리를 떠난 스스로의 운명을 두려워해야 한다. 인공위성 궤도진입에 실패한 진실이 퍼져 인민이 속은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핵무기 개발 고수로 또 수백만명이 또 굶주리게 된다는 암담한 미래가 기다린다. 자주 사용해온 협박이나 도발의 기미에 대해 우리는 완벽하게 대비할 것이며 이사야 54:15절에서처럼 남한을 공격하는 자는 그 순간 망하게 될 것이다. 대량살상무기에 의지하려는 위정자들에게 이 경고를 전하는 것이 민족을 살릴 책임이다. 역사와 민족 앞에 책임을 느끼고 눈귀가 가려진 북한 동포에게 진실을 미리 알리는 일을 시작해야 공존공영의 길이 열릴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무력의 강성함을 의지하던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가 망하지 않도록 유대사람 요나를 보내셨듯이 우리 기독교의 발원지 평양이 회개하기를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실 것이다. 그러나 불의를 고집할 경우 크리스챤이 평양을 떠난지 70년이 가까워지는 지금,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기록처럼,그 후손의 평양귀환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느낀다. 요즘 성경의 나훔을 읽으면서 멸망이 선포된 니느웨에서 북한 정권이 연상된다.

그래서 굶주리는 동포를 살리는 책임이 무엇일까 여쭈면서 기도하고 있다. 북한이 변해야 망하지 않고 공존할 수 있다.비핵.개방.3000이란 우리 정부의 비전도 북한 정권이 변화자세를 보인다면 하나님께서 심판을 복으로 바꾸시려는 섭리로 느낀다. 그렇게 함으로서 남한은 북한과 국제사회의 기대를 연결하는 교량,구원자 역할을 할 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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