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년 사 >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표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사 62:1-5)로 정하고 한 성도 한 생명, 성경 한 번 이상 통독, 교회와 개인을 위한 일천번제는 계속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1년 단위로 변화를 주는 것은 다소 바쁜 계획이라 사료되었습니다.
시대가 격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거북이 성장을 하던 AI시대의 급변, 6.3지방선거, 국내의 이념대립, 불안한 국제정서가 계속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습니다. 길이 빨라지고 모든 것이 편리해졌지만 우리는 더 조급하고 더 바빠만 갔습니다. 부요와 조급함 앞에 신앙은 뒷전의 나락을 치닫고 있습니다.
한국 종교인구가 기독교 20%, 불교 14%, 천주교 11%로 나뉘었지만 이면에 51%가 무교입니다. 살다 죽으면 끝이라는 실존주의가 유럽을 휩쓸고 이제 우리나라에도 상륙했습니다. 초등학생 3%가 기독교입니다. 머지않은 미래의 상황이 우리를 암울하게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여전히 골든 타임을 주시고 대전성지교회가 기치를 들고 선두에 서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빛이 임하고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 대전과 조국을 품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2026. 1. 1
담임목사 심상효 올림

